사방가는길은 아니구요
사방 떠나는 길입니다^^
(스페셜 방카는 그냥 신청하고 돈내면 오라고 하면 가서 타면 되니
일반 로컬방카 탑승시만 기재합니다.
또한 방카 타는거 어렵지 않지만 바탕가스항구에 내려도 역시나 삐끼나 조심할 부분이
있어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재합니다)

1. 사방비치에서 바탕가스항구 가는 방카 표 구입
(아래 사진의 왼쪽편에 삼각형 밤색의 천막이 보입니다
그 아래 노란색이 보이는데 그 곳은 화장실입니다^^
그 노란색 오른쪽편에 시간에 맞춰 테이블과 선사와 시간대별로
표를 팔고 있습니다. 2시 마지막 방카가 떠나면 철수 합니다
)
SANY0434.JPG 
가장 먼저 해야 할입니다. 출발 당일날 하셔도 되고 혹시
아침 6시나 7시 일찍 타시는분들은 전날 미리 끊으셔도 됩니다. 
방카 출발 시간은 기상이나 계절이나 손님의 수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6시, 7시, 8시, 9시(시캇버스이용 방카), 11시, 13시, 14시입니다
(틀리면 정강사님이 지적질 하시면 됩니다^^)
전날 끊는다고 할인 없지만 할증도 없습니다^^.
가격이 230페소인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미리 끊는 이유는
내일 방카가 그시간에 있는지 없는지 전날 체크하는 데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 당일날 서두르다 보면
꼬옥 분실이나 놓고 가는 물건이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저는 외장하드 사진 옮기다가 까먹고 외장하드를 두고온 적이 있습니다)

2. 방카 탑승
탑승 시간에 맞춰 방카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방카가 도착하면 우선 손님이 내리고 그 다음에 짐을 내리고
약 1분정도 정리정돈을 하고 탑승객이 타게 됩니다....손님 내릴때까지
마린스쿠바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주시하고 계시다가
손님이 다 내리면 어슬렁어슬렁 방카로 이동하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마린스쿠바 앞 선착장 펜스 철거 공사전에는 방카 도착이 안 보였는데
철거공사 이후로 가능해진 혜택입니다^^)

아래사진은 초상권 전혀^^없는 동방불패님 마닐라로 귀경 사진을 인용합니다^^
IMG_3498.JPG  
(여기서 잠깐! ㅎㅎ....위의 사진처럼 짐이 간단하시면 그냥 들고 타시면 되구요
다이빙 장비나 짐이 많으시면 더운날 짐 들고 낑낑거리지 마시고
마린스쿠바 스탭이나 아니면 방카앞에 있는 짐꾼에게50페소(약 1,300원)를 주시고 배안에
옮기는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무거운 짐 낑낑거리고 땀 빼지 않아 좋고
필리핀 현지인은 50페소면 한끼 식사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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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2시 마지막 방카라 그런지 저 포함 손님은 6명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맨 위가 스모킹가능지역이라 저는 맨 뒤에 타는편이지만
앞에 앉으면 아무래도 롤링이 심해 멀미를 많이 하기 때문에
뒷편에 앉으시는게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3. 바탕가스항구에 방카 도착
사실 여기서부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보통 바탕가스에서 사방비치 갈때 표 구입하는 과정과 승선과 하선 과정에서
짐꾼과의 실강이, 리조트나 트라이, 지프니기사와의 흥정이나 유혹이 있지만
나가실때는 이에 못지 않는 짐꾼과 목적지(대부분의 관광객은 마닐라가 목적이다보니)
에 대한 택시삐끼, 승합차 삐키, 목적지가는 버스까지 안내하고 수고비를 요구하는 삐끼,
하다못해 스페셜 밴을 이용하더라도 배에서 내려 밴 타는곳 까지
기사들이 들어오지 못하는점을 악용하여 그안에서의 삐끼가 많습니다.
물론 도움을 많으면 그에 상응하는 팁은 당연히 존재해야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강요의 팁이라 항상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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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방카가 바탕가스항구에 도착하면 우선 삐끼들이 방카에 들이 닥칩니다.
이들의 목적은 짐을 방카에서 육지까지 올려주는 핸디케리를 하기 위함이니
당황해 하지 마시고 무거운 짐이라면
50페소를 주고 짐을 육지까지 올리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다만 그 과정에사 만만해 보인다거나 초보자라면 100페소 , 200페소 등등
향후 논란이 있는 분이오니 저 같은 경우 무거운 짐이라면
아예 짐을 손대지 않고 짐꾼이 오면 제 짐을 옮겨달라고 얘기하거나
바디랭귀지를 이용하여 미리 짐을 들때 논란의 소지가 없게 50페소는 주고 짐을 옮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선 방카에서 육지에 발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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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육지에 발을 밟으면 여기서 짐꾼을 통해 짐을 옮기게 했다면
여기서 짐을 건네 받고 나면
다음은 여기서 마닐라, 택시, 심지어 밴을 이용하면 밴을 타는곳까지
마린스쿠바나 마부하이 팻말을 들고 서있는분까지
각작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 역할에 맞는 팁을 요구하게 됩니다.

1)우선 가장 조심해야할것이 택시입니다.
이곳에 내리면 마닐라 마닐라를 외치면 택시로 저렴한 금액으로 유인를 합니다.
아예 관심 안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저렴한가격에 솔깃하셨다가 훅 ~~가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가격에 차이, 약탈,기타 등등입니다
,
항상 제가 필리핀에 갈때마다 혼자서 속으로 생각하고 초보분께 강조하는게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즉 저렴하면 그에 상응하는 위험이 도사리거나, 무엇보다 결국 마닐라에 내리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심지어 당연히 바가지가 되겠습니다^^

 2) 다음은 아래 임실장님이 말씀하신 밴 이용법입니다.

밴을 예약하여 바탕가스항구에 내리면 밴까지 갈수 있게 마부하이나 마린스쿠바 팻말을 들고 서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까지 가는 법을 모르면 차라리 정당한 팁을 주고 그곳까지 안내 받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이 역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강제적인 팁인것과 금액의 과다 요구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저도 나중에 알게 된것인데 마닐라에서 바탕가스항구에 내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사들이 표까지 끊어주는걸 도와주던지, 반대로 갈때는 기사가 방카 선착장에 나와 있으면  좋을꺼라
생각하시겠지만 문제는 바탕가스터미널안에 있는 일꾼들의 엄연한(?) 생업이다 보니
기사가 터미널 안으로 들어와서 손님을 모시고 가거나, 반대로 기사가 마닐라에서 모시고 온 손님을 안내해
바탕가스 항구 표까지 끊어주면 결국 일꾼들의 단합에 의해 차량 훼손, 빵꾸, 신체적인 협박을 가하여
결국 주차장이나 마닐라행버스 터미널이나 반대로 갈때 매표소에서 표 끊는것 도와주지 못하는것입니다)
즉 각자 개개인이 알아서 움직이시던지, 아니면 미리 짐을 옮기면 50페소 미리 주고
터미널까지, 주차장까지 안내시에는 50페소를 미리 주는게 상책일듯 합니다.
한번 겪고 나시면 다음부터는 알아서 척척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귀찮게 하는게 싫어서 핸드폰에 이어폰 꽃아
음악 신나게 듣고 아무소리도 안 들리게 하고 혼자 댕깁니다^^)

그럼 아래 사진은 바탕가스터미널에서 주차장이나 마닐라행 버스 타는곳까지 가는 안내사진입니다

1.바탕가스 터미널 도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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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방카에서 내리면 오실때 나온 터미널이 보입니다.
이 건물 뒤가 밴을 이용하게 되는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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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밴이나 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가는 도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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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캇(방카+마닐라까지 버스)이 좋은게 시캇을 이용하게 되면 이곳에서 안내양이
피켓을 들고 시캇 시캇을 외칩니다..그럼 그분을 따라 터미널 건물을 돌아 시캇버스까지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뚜벅이 밴을 이용하거나 마닐라까지 로컬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저 케노피 아래로 죄회전하여 걸어가시다가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계속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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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티를 입고 있는 필리피노들이 거의 다 삐끼라고 보시면 됩니다.
택시 삐끼, 길안내 삐끼, 짐꾼 삐끼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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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사진에 오른쪽 편에 주황색 펜스 건너편이 밴을 이용시에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즉 방카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시다가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하여 직직하시면 위의 사진이 
길에 되는것입니다)
IMG_5895.JPG  
위의 사진처럼 계속 걸어가시다가 주황색 펜스끝에 보시면 위의 사진에 필리핀노의
걸어가는 모습처럼 펜스가 열려 있어 걸어갈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등지고 있는 필리피노의 모습은 대부분 삐끼들이 공치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즉 오른쪽에 건물은 터미널 건물이고 왼쪽에 노란색 건물은 터미널 상가라고 해야하나?
터미널 부속 건물입니다
( 밴을 이용하여 주차장에 내리면 저 건물 1층에 어두운 터널같은곳을 지나
아래사진의 매표소에 다다르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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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 오신 방향의 역으로 아래 사진의 문을 지나 나가면 주차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곳에 가시면 마부하이리조트/마린스쿠바 예약 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임실장님은 안내를 받고 100페소를 지불한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밴을 이용하게 될 때 방카에서 내려 마부하리리조트/마린스쿠바라고
필리피노가 피켓을 들고 물어보면 인상 한번 쓰고
에잇 ! mr.jung 빵잇>.<.. 아임 블루워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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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카에서 내려 마닐라행 버스 타는 법
밴 이용하는길과 터미널 들어가기전까지는 똑같습니다.
다만 터미널로 들어가지 않고 반대편(즉 왼쪽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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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왼쪽편에 출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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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앞에는 깔라판으로 가는 대형 여객선의 터미널 2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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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로 가지 마시고 우회전하면 위의 사진같은 길이 나옵니다.
저 2층에 육교 같은 것 밑으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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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911.JPG 
(육교 같은 2층 노란색 다리 밑으로 걸어가시다 횡단보도가 보이면
횡단보도를 건너면 터미널 2 앞에 아래와 같이 마닐라행 버스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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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시면 위의 사진처럼 승객 대기석이 있습니다.
보통 여기서 기다리다가 이 앞으로 오는 버스는 마닐라행 완행 버스입니다.
즉 여기서 기다리시다가 완행 버스를 타시면 필리핀 관광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이 대기석 건너편에 있는 버스를 타셔야 마닐라까지 편안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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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버스중에 승객이 많이 찬 버스를 타셔야 먼저 출발 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얷보다 중요한건 LRT(마닐라 전철역)나 BUENDIA TAFT(브웬디아 터미널)이라고
쓰인 버스틑 타야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는것이며
무엇보다 버스 위 중간에 써 있는 E-PASS나 SKYWAY라고 써 있는 버스를 타야 
동네를 바리바리 거치지 않고 고속도로를 직행할수 있습니다.
또한 JAM이라고 써 있는 하얀 버스의 CUBAO는 바탕가스에가 마닐라로 가는 기준으로
브웬디아 터미널보다 북쪽에 있어 거기서 내리시면 터미널까지 다시 꺼꾸로
오셔야 됨으로 택시비다 200패소정도 더 나올듯 하오니 참고하세요^^

순간의 선택이 추운 에어컨 버스안에서 감기 지대루 걸릴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위의 버스는 에어컨을 보통 18도에 설정을 하여
2시간 정도 이 버스를 타면 동태가 됩니다.
긴팔 옷은 필수입니다.
이점 잊지 마세요^^

이상 언제나 혼자 가다보니 밴 이용 못하고 버스만 타고 가는 니키였습니다^^

다음에는 혹시 혼자 가더라도 마닐라공항에서 사방가는 밴에 히치하이킹에 도전해보려고 생각입니다^^
(이번에 11월에 갈때 도전해봤는데 다 골프백에 클락행이였습니다>.<)

뽀너스^^
저도 관심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필리핀 무비자 가능일은 21일입니다.
언제까지인지 맨날 저도 손가락으로 계산했었는데
여권에 필리핀 입국할때 21일 만료일이 이미그레이션 심사할떄 도장으로 찍어줍니다.
역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딱 맞네요
아래 사진처럼 필리핀 입국시 도장찍어줍니다>.<
(아래 사진의 사례를 보면 11월 3일 입국시 11월 24일까지 마닐라를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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