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Mabuhay - 주변 볼거리 및 여행후기
간만에 성수기 다이빙을 했습니다.
사방 전체에 마린스쿠버만 손님이 바글바글.. 다이버들이 그리 많은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같이 다이빙 하신 분들은 혈검마경인,몽구스, 피터, 불독, 쿠울, 불독 일행 2명, 동방불패, 이장, 아놀드 황, 등등등.
3월에 달성한 484깡에 2+4+4+4+3=17깡 더해서 501깡 달성. 드뎌 멀고도 험했던 500깡의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강사님들 말고 펀다이버 중에서는 공기좀 빨아 봤다 할수 있는 깡수가 되었나 싶었더니. 니키님은 벌써 870깡을 지나치고 계신다 하네요. 이제 따라 잡는건 포기,, 몸 생각 하면서 사부작 사부작 다이빙 할까 합니다.
최강사가 찍은 사진은 아직 못받았고.. 박강사가 찍은 사진만 일단 받아서 올립니다.
주로 몽구스가 내 옆에 자주 출몰 하네요.
하루는 딥 기록 갱신하려고 내려갔다가 박강사, 불독님, 몽구스, 나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박강사는 안내려 오더군요..ㅋㅋ
딥스탑 2회, 감압 6분, 안전정지 3분, 올라오는데 지겨워 죽는줄 알았답니다. 향후 딥 기록올리기 다이빙은 지양 하는걸로..
시야는 도착해서는 뻥.. 한 30미터 보였었는데 중간에 살짝 안좋아 졌다가 나올때까지 중상 정도의 시야를 유지 했었고.
수온은 거의 28~9도 정도 나오다가 가끔 24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람 참 간사한게 21도에서 얼굴시려워 하면 3월 다이빙 할때는 24도만 나와도 땡큐 하고 와 따뜻하다 했었는데.. 평균 28도에서 24도 찍으니 허걱 소리 나며 춥더군요..
셋째날 바람이 불어 오니 물속이 물 밖보다 따뜻 했었습니다. 파도가 높아서 멀리 가기 싫었는데.. 오후 다이빙에도 캐년을 험한 파도 제끼고 (이건 다 하루 한깡 하시던 길지자님과 일산 김샘 덕분입니다) 갔다오니 코 앞바다 갔다온것보다야 볼거리는 풍년인데 다이빙 마치고 돌아올때 추운게 맹점이더군요.
요즘 정깡님은 얼굴 보기 힘듭니다. 샵에 있을때는 딴 사람들이랑 다이빙 나가시고. 밥먹으로 가면 밥도 자주 따로 가서 드시고. 일정 중간에 손님 좀 빠지니 놀러 가신다고 .. 물론 다이빙 하는데 지장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활활
지금쯤이면 장거리 여행에 지친몸을 이끌고 몽구스 놀리는 재미로 왔다 갔다 하시겠네요..
500깡 까지 안다치고 안아프고 재미나게 다이빙 할수 있게 도와주신 마린스쿠버 사장님외 땡큐, 같이 물속 동행해 주신 수 많은 다이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담에 또 물속에서 만나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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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19:17:05 (*.85.185.245)
작성글을 뒤져보니 2012년 9월 5일에 마린스쿠버로 이사오고 나서 첫다이빙을 했었네요..
정강사님 참 상냥하셨었는데. 민혁이는 말도 잘 안걸었었고 필리핀 사람인줄 알고..석천이랑 첫깡 다녀오고 나서 정강사님이 다이빙 좀 어때 하고 물으시고 석천이가 그럭저럭 중성부력 잡고 하네요.. 라고 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부끄런 말을 대놓고 물으시다니..
2016.04.23 11:47:16 (*.62.3.218)
언제나 강사님들 품 덜어주시고 동료 다이버를 배려하시는 청풍명월님의 500깡 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다이빙 즐기시기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