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화창하고 물밖은 선명한 시야.. 
물속은 좋거나 나쁘거나 한 시야에.. 수온은 전반부는 1월과 다름없는.. 후반부는 그나마 26도 언저리.. 
1월부터 3월에 다이빙 하려면 7미리 정도는 가지고 들어가야 하나 봅니다. 내년 겨울 다이빙에는 꼭 준비하고 갈까 하네요..
5일 다이빙에 2,4,4,4,3깡 해서 484깡 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 다이빙에는 죽자고 달려온 목표인 500깡 채울수 있을듯 합니다. 하하..
직업다이버 아니고서는 쉽게 도달할 수 없는 깡수라고 하는데.. 마린스쿠버 선수들한테는 그냥저냥 한 깡수네요..
그래도 올해는 대물운이 좀 있나 봅니다.
1월에 마블레이 마커스케이브에서 보고.. 이번에 드라이덕 바깥쪽 월에서 환도상어도 보고..
다음에는 만타 함 봐주거나.. 그렇게 찾아 헤메었던 고래상어 한번 볼수 있을라나...

시야, 온도 만족 수러운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기 힘들다는 것들 보고 나와서 짜릿 했습니다.
사진은 안들고 나오는 바람에 올릴게 없네요.. 이번에 사진 찍는데 엄청 버벅거려서.. 걍 최강사 방에 맡겨진 컴퓨터에 잠자고 있습니다. 
사진 좀더 연구해서 들어가야 할듯해요..

그럼 사진없는 후기는 여기서 이만.. 향후 사진 섭외되면 그때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