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1일(금) 구정 행사를 마치고,

440,000원짜리 세퍼를 타고....마닐라에 새벽 12시 40분에 도착까지는 그나마 좋았었습니다.

한국의 날씨도 좋았고, 생각 먹은대로 착착착~~~.

하지만 언제나처럼 16C 비상구에 자리를 잡고...룰루랄라...1등으로 뱅기 탈출까지는 좋았더래요

조용한 이미그레이션이 시끌시끌..이게 뭐꼬?

알고 보니 바로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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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189 인천-마닐라 도착시간이 00:25분

그런데 문제는 00:15분 정확히 10분전에 마카오-마닐라행이 터미널3에 도착합니다.

그것도 매일>.<

즉,5J-363편  마카오-마닐라행이 10분 먼저 도착하는 관계로 마카오출발 비행기만 만석일 경우 300~400명이 쏟아집니다.

이날도 역시 마찬가지....이미그레이션에서 1시간 줄섭니다>.<

아 짜증..덕분에 01시30분이 넘어 담배를 피웁니다>.<

그래서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리조트월드에서 날밤을 깝니다....

2박4일인데>.<

그나마 2,00페소 딴거 까지는 좋았습니다^^

룰룰랄라 버스 타고 바탕가스항구에 도착

그런데 이번점심 에는 시그널 #1...파도도 잔잔한데~~~

사방,화이트비치,뮬리에 모두 7시30분 방카는 물론이고 칼라판행 대병 선박도 역시 올 스톱....

아 2박4일인데...급 만철님의 생각이>.<

이로서 난 미아가 되는구나~~~~

다행히 11시 방카가 풀려서 500페소짜리 바탕가스 투어를 하고^^

12시30분에 마부하이리조트에서  점심 먹고 1일1깡...>.<

뭡니까?...2박4일인데..내일이 마지막 다이빙>.<

이렇게 시작한 다이빙이 그나마

2일차에는 시야도 괜찮고 볼껀 다 보고 4깡하고......알흠다운 밤거리를 배회도 하고^^

스토리도 만들고^^

이랬거나 저랬거나 2박4일...

1일차 안녕하세요~~~2일차 안녕히 계세요>.<.....다이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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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사방행은 이렇게 또 2월이 갑니다....

만철이의 한량 생활, 길싸장님의 러블리 생활, 정깡의 역시 깡패 모드, 박강사의 신혼생활 등등

볼껀 다 보고, 놀껀 다 놀고....스토리는 2일내내 하트뿅뿅^^

여기까지만~~~~ㅎㅎㅎ

곧 다시 갑니다^^

니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