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ub Mabuhay - 주변 볼거리 및 여행후기
여친 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필리핀 최남단(?)에 있는 제너럴 산토스에 다녀왔습니다.
제너럴 산토스는
참치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필리핀 국민영웅, 권투선수 마니 팍야오의 고향이기도 하죠.
하늘에서 보는 제너럴 산토스는, 주거지가 많은 마닐라와는 달리, 온통 파란바다와 푸른 산....푸른색으로 가득하네요.
인구밀도가 높지않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선지...햇볕은 너무 강렬합니다.
땡볕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공항앞을 배회하고 있을무렵, 다행히 여친이 마중나왔네요. ㅎㅎ

결혼식은 오후3시에 열리는데, 신부와 가족들은 정신없습니다. 신랑네도 별다를바 없겠죠?
화장해야죠~, 친인척 맞아야죠~, 드레스며 손님들 기념품이며....확인할게 무지 많은것 같네요.
아래에 옆얼굴 보이시는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꼬마가 여친조카....올해 7살인 자이언트 베이비예요.
이게 다~ 뭐에 쓰는건지는 모르지만, 호텔방 침대위에 주욱~ 늘어놨네요.
오늘 다 쓸 물건인가 봅니다.
요 꼬마 친구는 여친 조카인데 사진기만 가져다대면, 모델 포즈네요. ㅎㅎㅎ
호텔방에서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입고, 양가 어머니와 결혼식이 열릴 성당으로 향합니다.

성당에는 신랑과 신부를 맞을 준비로 북적이고....
드디어 웨딩카가 도착합니다. 식이 열리기전까지 신부는 차안에서 기다리네요. 더워서 그런가?

신부가 먼저 입장하고, 양가 부모님이 입장하시네요. 신부측 아버님의 체격이 무척....당당하십니다. 저보다 살짝 큰것 같으니 180이 넘는건가? 살짝~ 멕시코 액션배우 닮았다는 생각이 슬쩍.....
결혼식을 거의 일년가까이 준비한것 같아요....화동들의 옷색깔, 들러리들의 드레스 색깔까지...별거 아닌거 같은데 자질구레하게 준비할게 많더라구요.

신부님 설교가 길어지는 바람에, 밖에 나가서 주변 스케치를 좀 했어요. 요 꼬마 숙녀님이 조그만 종이쪼가리로 꽃을 만들었는데
그걸 위의 남자친구한테 주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이 남자친구는 조금 부끄러웠는지 사진만 찍고 줄행랑~~
참 열심히도 노래부르는 Bell.
여기는 결혼식장에서 결혼증명서같은거에 싸인하나봐요?
드디어 한명의 총각과 처녀가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둘이 연애를 오래~~ 했다나봐요. 5년 넘게 했다나요? 결혼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늦은편입니다.
기념사진만 거의 한시간 가까이 찍은것 같아요.
드디어 밥먹으러 왔습니다. 제 이름이 적힌 밥상이 있었구요. 전 옆에 산다는 마니 팍야오가 올지 안올지가 초미의 관심사....
이 귀염둥이는 어떻게 해야 사진을 찍어줄지 다 압니다.....내 마음이 훤히 보이니?
밥먹고 나서는 춤도 추고......미리 연습한거 같죠?
찍고 나서 보니깐 갑돌이와 갑순이 생각이 납니다.
신랑, 신부가 춤추려고 하니까 친척들...손님들이 돈을 옷에 꽂아줍니다. 이걸로 경비를 조달하는가 봅니다. 나중에 계산해 보니까 금액이 상당합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폐백때 절값받는거 같다고 할까요?

우리 귀여운 Bell 과 한컷.....원래 여친 사진찍어주려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이친구 개인사진사 같았다는....
지금 적고 있는 글은....자기가 부를 노래 가사예요. 노래는 LIKE A VIRGIN......
신랑쪽 친척꼬마....카메라 가지고 노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나라 친구들 뒷풀이같이 신랑,신부친구들이 짓굿은 게임도 합니다. 사람사는게 어디나 다 비슷하네요.
귀여운 화동들의 노래선물시간입니다. 갑자기 사방군데서 사진기들이 달려드네요. 차암~ 필리핀 사람들은 애기들 좋아해요.
행사중간에 사진촬영용 불꽃놀이도 하네요.
필리핀 행사 어디나 빠지지않는 PHOTO BOOTH. 벽에 그날의 행사를 기념할만한 배경을 뒤로하고 사진찍기....

이제 행사가 슬슬 끝나갑니다.
또~~~ 춤춥니다....도대체 몇번째 춤추는건지.....
신랑 부모님들과 얘들이 춤추네요. 참 멋진 가족이에요.
행사끝~~~~
제가 묵은.....에~~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괜찮은 호텔이었는데 앞에 카퍼레이드할때 쓰였던 것 같은 행사차량이 있네요.
아침밥은 조금 늦게 갔더니...찌끄러기밖에 없어서 섭섭했어요.

제너럴 산토스는
참치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필리핀 국민영웅, 권투선수 마니 팍야오의 고향이기도 하죠.
하늘에서 보는 제너럴 산토스는, 주거지가 많은 마닐라와는 달리, 온통 파란바다와 푸른 산....푸른색으로 가득하네요.
인구밀도가 높지않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선지...햇볕은 너무 강렬합니다.
땡볕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공항앞을 배회하고 있을무렵, 다행히 여친이 마중나왔네요. ㅎㅎ
결혼식은 오후3시에 열리는데, 신부와 가족들은 정신없습니다. 신랑네도 별다를바 없겠죠?
화장해야죠~, 친인척 맞아야죠~, 드레스며 손님들 기념품이며....확인할게 무지 많은것 같네요.
아래에 옆얼굴 보이시는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꼬마가 여친조카....올해 7살인 자이언트 베이비예요.
이게 다~ 뭐에 쓰는건지는 모르지만, 호텔방 침대위에 주욱~ 늘어놨네요.
오늘 다 쓸 물건인가 봅니다.
요 꼬마 친구는 여친 조카인데 사진기만 가져다대면, 모델 포즈네요. ㅎㅎㅎ
호텔방에서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입고, 양가 어머니와 결혼식이 열릴 성당으로 향합니다.
성당에는 신랑과 신부를 맞을 준비로 북적이고....
드디어 웨딩카가 도착합니다. 식이 열리기전까지 신부는 차안에서 기다리네요. 더워서 그런가?
신부가 먼저 입장하고, 양가 부모님이 입장하시네요. 신부측 아버님의 체격이 무척....당당하십니다. 저보다 살짝 큰것 같으니 180이 넘는건가? 살짝~ 멕시코 액션배우 닮았다는 생각이 슬쩍.....
결혼식을 거의 일년가까이 준비한것 같아요....화동들의 옷색깔, 들러리들의 드레스 색깔까지...별거 아닌거 같은데 자질구레하게 준비할게 많더라구요.
신부님 설교가 길어지는 바람에, 밖에 나가서 주변 스케치를 좀 했어요. 요 꼬마 숙녀님이 조그만 종이쪼가리로 꽃을 만들었는데
그걸 위의 남자친구한테 주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이 남자친구는 조금 부끄러웠는지 사진만 찍고 줄행랑~~
참 열심히도 노래부르는 Bell.
여기는 결혼식장에서 결혼증명서같은거에 싸인하나봐요?
드디어 한명의 총각과 처녀가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둘이 연애를 오래~~ 했다나봐요. 5년 넘게 했다나요? 결혼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늦은편입니다.
기념사진만 거의 한시간 가까이 찍은것 같아요.
드디어 밥먹으러 왔습니다. 제 이름이 적힌 밥상이 있었구요. 전 옆에 산다는 마니 팍야오가 올지 안올지가 초미의 관심사....
이 귀염둥이는 어떻게 해야 사진을 찍어줄지 다 압니다.....내 마음이 훤히 보이니?
밥먹고 나서는 춤도 추고......미리 연습한거 같죠?
찍고 나서 보니깐 갑돌이와 갑순이 생각이 납니다.
신랑, 신부가 춤추려고 하니까 친척들...손님들이 돈을 옷에 꽂아줍니다. 이걸로 경비를 조달하는가 봅니다. 나중에 계산해 보니까 금액이 상당합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폐백때 절값받는거 같다고 할까요?
우리 귀여운 Bell 과 한컷.....원래 여친 사진찍어주려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이친구 개인사진사 같았다는....
지금 적고 있는 글은....자기가 부를 노래 가사예요. 노래는 LIKE A VIRGIN......
신랑쪽 친척꼬마....카메라 가지고 노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나라 친구들 뒷풀이같이 신랑,신부친구들이 짓굿은 게임도 합니다. 사람사는게 어디나 다 비슷하네요.
귀여운 화동들의 노래선물시간입니다. 갑자기 사방군데서 사진기들이 달려드네요. 차암~ 필리핀 사람들은 애기들 좋아해요.
행사중간에 사진촬영용 불꽃놀이도 하네요.
필리핀 행사 어디나 빠지지않는 PHOTO BOOTH. 벽에 그날의 행사를 기념할만한 배경을 뒤로하고 사진찍기....
이제 행사가 슬슬 끝나갑니다.
또~~~ 춤춥니다....도대체 몇번째 춤추는건지.....
신랑 부모님들과 얘들이 춤추네요. 참 멋진 가족이에요.
행사끝~~~~
제가 묵은.....에~~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괜찮은 호텔이었는데 앞에 카퍼레이드할때 쓰였던 것 같은 행사차량이 있네요.
아침밥은 조금 늦게 갔더니...찌끄러기밖에 없어서 섭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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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01:37:27 (*.168.215.251)

일단 내년에 저기에 가고싶은 1인 추가요.^^
결혼식 사진만 봐도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어제 직장선배 딸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왔는데 완전 돗대기 시장 이었네요.
하객들은 전부 식당에서 밥만 먹고 있고, 주례는 그나마 앉아있는 하객들에게
설교를 하시고....결혼식만큼은 필리핀이 훨 나은듯하네요.^^
결혼식 사진만 봐도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어제 직장선배 딸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왔는데 완전 돗대기 시장 이었네요.
하객들은 전부 식당에서 밥만 먹고 있고, 주례는 그나마 앉아있는 하객들에게
설교를 하시고....결혼식만큼은 필리핀이 훨 나은듯하네요.^^
2012.11.11 07:32:40 (*.50.143.254)

불패님 잘 지내셨는지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 ^
우리 결혼식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표정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역쉬 전문가가 찍으신 사진은 다르네요`~~~~~^ ^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 ^
우리 결혼식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표정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역쉬 전문가가 찍으신 사진은 다르네요`~~~~~^ ^
2012.11.11 13:13:26 (*.50.143.254)

근디 신랑 신부가 젤 눈에 띄어야 하는데
불패님 훈남 훈녀가 계시니
주인공이 잘 안보인다는~~~~
대충입으시고 예식장 가시지~~~~ㅋㅋ
불패님 훈남 훈녀가 계시니
주인공이 잘 안보인다는~~~~
대충입으시고 예식장 가시지~~~~ㅋㅋ
2012.11.12 09:15:06 (*.63.151.220)
행복 가득한 사람들의 얼굴을 봐선지..
저까지 아침부터 미소가 가득.. ^__________^ <- 이렇게요..ㅋ
감사~감사~ ^^
그리고, 우리나라도 신부의 친한 친구들은 신혼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하곤해요..
물론 신부와 미리 합의를 하기에 밥솥이 4개씩 되는 일은 없지만요.. ^^;;;
저까지 아침부터 미소가 가득.. ^__________^ <- 이렇게요..ㅋ
감사~감사~ ^^
그리고, 우리나라도 신부의 친한 친구들은 신혼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하곤해요..
물론 신부와 미리 합의를 하기에 밥솥이 4개씩 되는 일은 없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