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놓치는건, 탐침봉 잊어먹는건, 다이브컴퓨터 잊어먹는건 이제 일도 아닌
10월의 맨탈붕괴 사고뭉치 니키의 다이빙 후기입니다 >.<

9월 30일 추석당일 저녁 밤 비행기를 탈때부터는 널널한 비행기덕에 비상구좌석을
혼자서 독점하는 호사를 누리면서
신뺑이님 덕에 밴이랑 스페셜트립을 탈수가 있어
처음으로 4시에 사방에 도착하는 완벽한 일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도착만 편안했지만, 맨붕의 히스토리가 숨어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쩐지 스페셜방카를 타고 새벽3시경의 밤바다는 대보름달 덕에 훤한 새벽아침같은 여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여명은 결국 보름달의 저주가 되고 말았던것입니다 >.<

극성수기 골드위크에 사방비치는 온통 풀리북,
우리의 정강사님은 극도로 예민한 코알라모냥 삐쭉삐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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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광녀는 아니지만,
우린 격리다이벙 아니 정정 들어갑니다...분리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재활용분리수거도 아니고, 다이빙도 분리수거를 하다니 ...헐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10월 01일 모닝, 09시, 11시, 14시 가볍게 4깡을 역조류 한번 없는 
그동안의 어떤 다이빙보다 힘 안드는 두둥실 떠다니는 다이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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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것이 S100과의 마지막 기억이 되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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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와 같이 S100은 카메라와 하우징과 같이
여자저차하여 어쩌구저저꾸해서 꿍시렁꿍시렁, 조잘조잘,투덜투덜, 삐쭉삐쭉, 미싱카메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한 맨붕으로 저는,
10월 02일 사방비치의 밤거리를 하이애나(참고로 다이버 소주마왕 하이애나가 아닙니다^^)처럼
어슬렁 거리고 말았습니다>.<
10월 02일은 다이빙 역사상 가장 잔인한 다이빙이 되고 말았습니다 >.<
그렇게 다이빙의 업로드는 10월 01일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

아무튼 독고다이빙의 대세가 주류가 되어 버린 사방비치 마린스쿠바카페에는
즐거움도 있지만, 악몽같은 일도 있답니다^^

즐거움만 잘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 사방비치에 가시거든, 마린**바 카페에  ㅈ종ㅊ이란 분을 조심하세요
굳이 따진다면 일급수배령입니다...
물리면 죽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이 역시 맨붕의 시작이 되면서.....
정신연령이 극도로 저하되어 결국은 BABO가 됩니다>.<

아흐~~~~내 S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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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에서 날라가버린 S100카메라와 하우징...찾는분께 영구바*인 쿠폰 지급^^>.<) 

 

정강사님 왈 ....제발 연휴때 오지마.....

이상 폭풍 사고뭉치 맨붕 니키였습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