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우기철의 기상이 이번 다이빙의 최대의 변수

혹시나 역시나 하는 마음이 제 개인적인 생각은 쿠울님의 “나만 아니면 돼”의 저주가

니키에게 옮겨온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

7월 24일(일) 오히려 한국에서 출발하면서 억수같은 장대비에 공항까지 가는 길이 질퍽거렸지만

마닐라공항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와 바탕가스항구의 잔잔한 파도로 너무나 편하고 느긋하게

사방비치에 도착하였지만 이것이 바로 전초전이였던 것이였습니다...꺼억꺼억 >.<

7월24일 오후 체크다이빙을 시작으로 7월25일 오랜만에 입수시에 최고의 시야를 보여주며

여유로운 다이빙을 알려더니

갑자기 26일부터 쏟아지는 엄청난 폭우에

27일 양강사님과 아나타시아의 출국이 불가할 정도
(나중에 이 또한 우여곡절 끝에 기지를 발휘하여 결국 출발했지만)

27일, 28일 양일간 방카는 물론 깔라판의 대형여객선조차도 운항이 중지되어
사방비치는 완전히 독안에 든 쥐가 되고 말았습니다^^

DSC05268.JPG 
IMG_8038.JPG 
IMG_8058.JPG 
니키02.JPG 
사방도착.jpg 
DSC04546.JPG 
DSC04696.JPG 
DSC05056.JPG 
DSC05057.JPG 
DSC05250.JPG 
DSCF1081.JPG 
IMG_7880.JPG 

(난 아직 휴가 많이 남았으니 아무도 사방에 못 들어오고 못 나가도 돼^^쿠울님 버전)